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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축협에 직격 "홍명보 감독선임, 말이 안나와"

by 카카오고양이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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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이영표, 이천수, 박지성, 이동국 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잇따라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한 가운데 조원희 전 선수도 입을 열었습니다.

조원희는 14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 축구가 혼란스러웠던 5개월의 기간이었다"며 "축구선수로서,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박주호에 대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대한축구협회의 법적 대응 소식을 듣고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홍명보 감독

 

 

이제 응원의 목소리가 없어

 

 

 


조원희는 이어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모든 응원의 목소리가 묻혔다"며 "많은 분들이 이 상황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 정확하고 명확하게 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바른 결정을 내려 한국 축구를 광적으로 응원하고 응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씨는 2020년 활동을 마친 뒤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 씨는 이 채널에 약 4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월부터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을 맡았지만, 같은 해 4월 경기 조작에 연루돼 징계를 받고 있는 축구 선수들에 대한 협회의 '갑작스러운 사면'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자 3개월 만에 물러났습니다.

한편 이영표, 이천수, 박지성, 이동국 등 국가대표 출신들이 잇달아 협회를 겨냥했습니다. 협회가 왜 홍명보 울산 감독을 사령탑으로 앉혔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취지였습니다.

 

 

홍명보 감독

 

 

이영표, 이해할 수 없는 결정

 

 

 

 

이영표는 "K리그 팬들이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이런 결정이 대표팀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감독 선정 과정에서 협회가 여러 행정적 실수를 했다"며 "실수가 반복되면 실수가 아닌 실력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홍명보 감독

 

 

박지성, "한국 대표팀 선수들도 당황하고 있다"

 

 

 


박지성은 "역사상 이렇게 많은 외국인 감독들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되고 싶어했던 적이 있다고 생각하니 아쉽다"며 "대표팀 선수들이 당황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 시스템이 완전히 깨졌다"며 "호혜적인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내려올지 말지는 회장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명ㅇ보 감독

 

 

이천수 "백날 이야기하면 뭐해"

 

 

 

 

이천수는 "솔직히 백날 얘기하면 뭐해요, 얘기해도 바뀌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허술했음을 폭로한 박주호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에게 축구협회가 법적 대응을 제안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 위원은 현안에 대해 한마디가 머리에 와닿습니다. 법적 대응이라며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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