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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관련주 종목 거래 현황

by 카카오고양이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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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조 잭팟 '주가 폭등' 개미들 환호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을 수주하면서 관련주 수혜 기대감이 커졌다.

주문량이 예상을 훨씬 웃돌았기 때문이다. 앞서 최근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에 상승했다가 조정을 받던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1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1만3300원(17.36%)오른 8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8.07% 뛴 후 다소 숨고르기에 나섰지만 여전히 강세다. 이와 함께 한전KPS가 12.9% 뛰었고,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8.47% 오르고 있다.

 

 

원자력발전

 

당초 예상보다 60% 높은 금액

 

 

 

17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이날 각료회의를 열고 한수원이 남부 두코바니 지역에 1000메가와트(MW)급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 규모가 예상을 웃돌았다. 체코 정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두코바니 원전 2기의 건설비가 4000억 코루나(약 2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20조원(약 20조원)이 투입된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치인 15조원보다 60%가량 높은 금액"이라며 "저가 수주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력발전

 

 

최고의 주식은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원전 준공 후 원전 설비 유지보수를 담당할 한전KPS도 15일 장중 고점(3만9550원) 대비 전날까지 4,93%나 빠졌다. 원전 사이클을 직접 제조할 두산에너지는 전날 장중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갱신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최고의 선호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기술을 꼽았다.

두산효율에 대해서는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그룹 지배구조 문제에 대한 부담을 극복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뉴스케일의 루마니아 스몰모듈원전(SMR) 프로젝트 피드2가 승인되면 SMR 관련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체코 원자력발전

 

 

체코의 원자력 발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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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원자력 발전의 역사가 길다. 1957년에 U ́ JV ̌에즈 연구소의 첫 번째 원자로가 가동을 시작했다. 1985년에 첫 번째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인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다.

 

체코는 현재 4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다.

  •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두코바니 인근에 위치한 총 용량 약 2,000MW의 가압경수로(PWR) 4기를 보유하고 있다.
  • 테멜린 원자력 발전소: 테멜린 인근에 위치한 2기의 PWR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용량은 약 2,000MW이다.

전반적으로 체코 원자력 발전소는 전력 수요의 안정적이고 상당한 부분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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